[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중국 심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심천 국제사물인터넷(IoT) 박람회'에 참가해 타이어 전자태그(RFID) 기술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매년 500여 개 글로벌 기업, 10만여 명의 참관객이 몰리는 중국 최대 규모 IoT 박람회다.
아시아나IDT가 선보이는 기술은 타이어 제조 분야에서 개별 제품에 RFID를 부착해 발생하는 데이터를 생산관리시스템(MES)에 실시간으로 연계, 생산공정·유통·판매 단계의 이력 정보를 제공한다.
아시아나IDT 측은 "이 기술은 2012년 처음 타이어 제품에 적용했고, IoT 기반 공장 자동화 등 관련 기술 고도화를 노력해왔다"며 "지난 6월 SK(주) C&C와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스마트 팩토리 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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