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잇츠한불은 중국시장 재도약을 위해 오는 9월 잇츠스킨의 '프레스티지 데스까르고 라인(달팽이 라인)'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초 12종, 색조 13종의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기존 달팽이 점액 여과물 외에 백차수 등 새로운 성분을 추가할 계획이다.
대표제품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달팽이 크림)은 2009년 출시 후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중화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크림에서 시작해 현재 80여종의 달팽이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누적 매출액이 8천억원에 달하는 효자 상품이다.
앞서 잇츠한불은 중국 내 달팽이 라인의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단기적으로 유통물량을 조절해왔다. 앞으론 주력 제품의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중장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동석 잇츠한불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되는 25종의 제품은 4분기 계절적 성수기를 겨냥해 中 왕홍 마케팅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당사가 그간 축적해온 중국 내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여 중국시장에서 재도약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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