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잇츠한불이 '신규한 바실러스 제주엔시스 HB-20 균주 및 이를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아직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미생물을 제주도에서 확보했으며, 이를 이용한 발효물이 피부세포에 대한 자외선 손상방어 및 손상을 억제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또 이 발효물을 함유한 화장품은 광노화 억제에 효과를 보인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심재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장은 "현재 자원부국을 중심으로 생물자원에 대한 보호와 이익분배에 관한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는 등 생물자원의 가치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천연 기능성 원료의 가격상승에 대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허는 당사가 10년 전부터 운영해 온 제주연구소를 통해 독자적인 프로바이오틱스 미생물 확보 및 발효 기술 연구에 대한 투자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이러한 신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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