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우체국에서 사이언스 버스킹 릴레이 공연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과학의 원리를 스토리텔링과 직접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공연 '사이언스 버스킹'이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21일 열렸다고 발표했다.
'사이언스 버스킹'은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청소년들에게 쉽게 소개하는 신개념 과학 퍼포먼스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 과학커뮤니케이터가 종이비행기를 통해 실제 항공기가 어떻게 하늘을 날아가는지를 보여줬다. 손바닥 크기의 작은 종이비행기부터 1m 크기의 대형 종이비행기와 원통형 종이비행기까지 다양한 종이비행기를 날려 항공기의 원리를 쉽게 설명했다. 에너지 없이 날아가는 비행기, 제 자리로 돌아오는 부메랑 비행기를 통해 과학적 원리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게 알려줬다.
우정사업본부는 올 3월부터 전국 10개 우체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틴틴우체국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틴틴우체국과 사이언스 버스킹을 접목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사이언스 버스킹은 22일 서울강남우체국, 9월 4일 광명우체국 등을 비롯해 오는 12월까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원주, 제주 등 전국 10개 틴틴우체국에서 릴레이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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