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한섬이 처음 론칭한 브랜드 '마인'의 30주년을 기념해 신규 라인을 출시한다.
한섬은 오는 31일 마인 론칭 30주년 기념한 컬렉션 '아카이브(ARCHIVE)' 라인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아카이브 라인은 마인의 주력 아이템인 드레스(8모델)를 중심으로 재킷(2모델), 밍크코트(1M)총 11개 모델을 1차로 출시한다. 추후 겨울 시즌을 겨냥해 총 8개 모델로 구성된 2차 라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섬은 다음달 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마인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열고 아카이브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연다. 이를 위해 한섬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마인을 재조명한다.
우선 한섬은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구본창 사진작가와 아카이브 라인 기념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아울러 1988년 마인 론칭 광고 촬영을 담당했던 김용호 사진작가와 30여년 만에 다시 화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섬은 일반 고객 대상으로 '레이디 마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최근 결혼한 30대 여성, 자신의 전시회를 준비하는 20대 여대생, 마인을 공유하는 엄마와 딸 등 다양한 일반인들을 섭외해 이들의 인터뷰와 화보를 SNS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마인 30주년을 기념해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기존 여성복 브랜드와 차별화된 정체성을 구현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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