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인 '2018 MLB 퍼펙트 이닝 e스포츠 시리즈'를 성황리에 치렀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 1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 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는 250여명의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설은 이동진 캐스터와 송재우 해설위원이 맡았으며 한국인 최초로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를 보유하고 있는 '핵잠수함' 김병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하기도 했다.
우승자 시상을 위해 내한한 제이미 리스(Jamie leece) MLB 수석 부사장은 "경기장에 자리해준 모든 팬들에게 메이저리그를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게임빌에도 경의를 표하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MLB e-스포츠가 세계적인 이벤트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MLB 퍼펙트 이닝 e스포츠 시리즈 대회는 모바일 야구 게임 'MLB 퍼펙트 이닝 2018'에 기반한 모바일 e스포츠다.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는 게임빌이 MLB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2014년부터 올해까지 5개의 게임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글로벌 누적 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북미를 비롯해 도미니카공화국, 대만 등 야구 강국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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