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1층 강당에서 조종묵 소방청장과 손해보험사 임원, 학계 및 소방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표창하는 제 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내 10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전 중부소방서의 곽맹걸 지방소방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은 서울 구로소방서 조수민 지방소방장 등 18명이 수상했으며, 대상과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상금과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아울러 예방분야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소방기술 및 제도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 화재예방과의 김문하 소방령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범 소방공무원들을 선발·표창하는 행사로, 올해까지 수상자는 모두 663명이다.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온 몸과 마음을 다해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국민은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우리 협회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재난관리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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