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올리브영은 오는 10월 7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쇼핑 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2018'에 참여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K-뷰티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인 만큼,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왔다. 이를 통해 'K-뷰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사드 보복으로 타격을 입었던 주요 관광상권 매장의 외국인 매출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리브영 명동본점은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중국인 구매자 수가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일본 및 동남아 지역 관광객도 계속 느는 추세다.
이에 올리브영은 명동·동대문·홍대·제주 등 주요 관광상권에 위치한 매장 40여 곳에서 K-뷰티 트렌드를 대표하는 할인 상품과 실속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따이궁(중국 보따리상)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량 구매하는 마스크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23이얼즈올드(23years old) ▲AHC ▲닥터자르트(Dr.Jart+) ▲더우주 ▲메디큐브 ▲메디힐 ▲에이바자르 ▲제이준 ▲페이스인페이스 등이 있다.
이밖에 '페이스 헤일로', '올리브영 촉촉퍼프', '넥스케어 블레미쉬 클리어 커버', '페리오 화이트나우 미백패치', '허니버터아몬드' 등 주요 인기 상품도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7만원 이상 구매 시 8천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라는 취지에 걸맞게 내외국인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게 됐다"며 "올리브영은 앞으로도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K-뷰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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