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1일 은행에서 상담 받고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6180실버 암보험'과 '무배당 보장든든 암보험'의 판매 제휴사를 제주은행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제주은행에서도 가입이 가능한 무배당 6180실버 암보험(갱신형)과 무배당 보장든든 암보험은 가입 연령과 보장 금액 부분에서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무배당 6180실버 암보험(갱신형)은 61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고연령층 전용 상품으로 보험 가입 시 제약이 될 수 있는 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 또는 두 가지 질환 모두 있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납입보험료의 5%에 해당하는 보험료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무배당 보장든든 암보험은 의료비와 간병비, 교통비 등 암 발병 시 발생하는 간접비용까지 고려해 최대 2억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발병률이 높은 위암과 폐암 등 일반암도 고액암과 동일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상품유형을 기본형과 체증형, 순수보장플랜과 만기지급플랜으로 제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무배당 6180실버 암보험(갱신형)의 월보험료는 65세 기준으로 여자 3만6천100원, 남자 6만900원이며, 보장금액은 백혈병과 뇌암, 골수암 등 고액암 진단 시 최대 4천만원, 위암, 폐암, 대장암 등 일반암 진단 시 최대 2천만원이다.
무배당 보장든든 암보험은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40세 기준 기본형 월보험료는 여자 3만9천250원, 남자 5만1천350원이다. 보장금액은 기본형 기준 최대 1억원, 체증형 기준 최대 2억원까지다.
아울러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무배당 6180실버 암보험이나 무배당 보장든든 암보험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방경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최고영업책임자는 "제주은행을 통해 판매를 확대하게 된 두 상품은 암이라는 동일한 질환에 대해 보장하면서도, 가입 연령과 보장 금액에 있어 각기 다른 고객의 상황과 수요를 고려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며 "이번 판매 제휴사 확대가 고객들에게는 더 나은 보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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