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LF의 남성복 브랜드 '타운젠트'가 홈쇼핑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1990년 론칭한 타운젠트는 트렌디한 패션보단 깔끔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주로 선보였으나, 유통채널 환경변화로 지난해 가두 영업을 종료한 바 있다.
8일 LF는 지난 5일 CJ ENM 오쇼핑에서 타운젠트 첫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올 가을 시즌부터 홈쇼핑 유통채널 전문브랜드로 변신한다는 전략이다.
주력 아이템은 ▲발수 기능이 있는 재킷 ▲듀폰컴포맥스 충전재 패딩 베스트 ▲신축성 높은 슬랙스로 구성된 세트 제품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타운젠트는 정장 라인, 써모라이트 셔츠, 기모 셔츠, 울 팬츠 등 기본적인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재킷·베스트·슬랙스 세트 3종이 12만원대, 정장 2벌이 19만원대, 셔츠 3종이 8만원대, 기모 셔츠 5종이 8만원대, 울 팬츠 3종이 12만원대다.
타운젠트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가장 부합하는 배우 이동건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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