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게임 '탈리온(일본 서비스명 벤데타)'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 구글 플레이 매출 15위까지 상승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탈리온은 지난 18일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한 순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6일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에서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1위에 오른 데 이어 매출 순위 또한 7위까지 상승했다. 이날 오전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 순위는 15위까지 올랐다.
탈리온은 게임빌이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와 손잡고 선보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게임빌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게임 서비스명을 '피의 복수'라는 뜻을 지닌 스페인어 '벤데타'로 정하고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진영 전투(RvR)를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며 "게임빌은 앞으로 동남아와 일본에서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을 위해 여타 지역으로의 순차적 출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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