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올해 2년 연속 ESG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ESG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매년 상장회사의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한 뒤 각 영역별 등급에 가중치를 적용해 등급을 매기는 제도다. 이는 기업의 종합적인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 ESG평가 결과 롯데손보는 사회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 환경부문에서 B등급을 받았다. 종합등급은 지난해에 이어 상위 5.6% 내 기업에 부여하는 A등급이다.
특히 사회(S) 부문에서는 근로 및 고용, 복지, 공정거래 등 업무 개선에 따라 17년 A등급에서 1단계 상향된 18년 A+등급(상위 5.2%)을 획득했다고 롯데손보는 밝혔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공시, 감사기구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기업 경영평가는 물론 투자자 및 주주의 의사결정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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