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기아자동차는 15일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쏘울은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미국 시장에서 매년 10만대 가량 판매되며 올 상반기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수출 효자 차종이다.
3세대 쏘울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달라진 모습의 신형 쏘울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준중형 세단과 소형SUV가 양분한 국내 엔트리카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울은 2009년 국산차로는 처음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기아차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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