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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결합·분리' 가능한 저상형 침대 프레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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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에 따라 맞춤형 설계 가능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코웨이가 원하는 크기로 결합·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저상형 패밀리 침대 프레임을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자유롭게 합치고 분리할 수 있어 신혼, 출산, 육아 등 생활환경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제품이다.

슈퍼싱글과 퀸 사이즈 중 원하는 크기의 프레임을 조합해 가족 수와 공간 넓이에 알맞게 유동적으로 침실 구성을 변경 가능하다. 신생아나 영유아를 둔 가정이라면 2개의 침대를 결합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잠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 이후 자녀가 성장하면 침대를 분리해 별도의 공간에서 사용하면 된다. 결혼 전이나 신혼일 땐 단독으로 사용하다가 자녀가 태어나면 침대 하나를 추가로 결합해 쓸 수도 있다.

저상형으로 높이가 낮아 안전하다. 옆면에는 사이드 가드가 올라와 있어 아이가 침대 밖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 프레임 헤드와 옆면에는 쿠션을 넣었다. 프레임 연결부분을 브래킷으로 고정해 침대의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매트리스를 놓는 아래쪽에 받침대가 있어 오염과 변형을 방지한다. 매트리스와 온돌 바닥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습기와 곰팡이 걱정을 줄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프레임에는 고품질 자재인 E0 등급 목재를 사용했다.

렌털 구매 시 실내위생관리 전문가인 홈케어닥터가 직접 방문해 결합·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렌털 기간 동안 1회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김세용 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침실이 휴식 기능을 넘어 가족 간 정서 교류의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가족친화적 수면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패밀리 침대 프레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뿐 아니라 예비 부부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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