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남북이 23일 통신실무회담을 열고, 당국 간 통신망을 동케이블에서 광케이블로 교체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했다.
이번 회담은 남북 수석대표가 참여하는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실무논의를 위한 대표접촉 및 종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과 북은 이번 회담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남북 당국 간 통신망을 광케이블로 개선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측에서는 정창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기획과장(통신정책국장 대행)을 포함한 관계부처 실무자 5명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리영민 국가정보통신국 부장 등 5명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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