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올리브영이 공식 올라인몰에서 주문한 제품을 최대 3시간 안에 받을 수 있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늘드림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제품을 주소지와 가까운 매장을 통해 실시간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는 온라인 주문 상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배송하는 방식으로, 올리브영의 강점인 매장 '접근성'을 적극 활용했다.
우선 서울지역에 한해 서비스를 시작하며 향후 부산·광주·대구 등 6대 광역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송 효율을 위해 IT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와 제휴를 맺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오후 8시에 온라인몰에서 오늘드림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한 뒤, 주문 결제 전 일반배송이 아닌 오늘드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거리와 상관없이 3만원 이상 주문 시 2천500원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늘드림 서비스는 온라인 주문 상품을 물류센터가 아닌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배송하는 만큼, 여느 당일 배송보다 수령 시간이 단축된다"며 "앞으로 오프라인은 상권별 최적화한 '체험', 온라인은 '편의’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늘드림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배송비 할인 및 무료배송 이벤트도 진행한다.상세 내용은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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