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기부행사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만화 콘텐츠로 승객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는 카툰(cartoon)팀 '티니버스(t'niverse)'의 작품을 모아 31일까지 사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전시장에 모금함을 비치, 관람료 명목의 자발적인 연말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성금은 전시회 종료 후 티니버스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의 다양한 부서에서 모인 사내 봉사동호회 '쉼봉사'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이어간다. 이들은 지난달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모아, 바자회(플리마켓)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 홍대거리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에는 쉼봉사의 일원이 아니더라도 퇴근이나 비행 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행사를 도왔다. 쉼봉사 역시 이날 모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마케팅팀과 기판면세사업팀 등 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내 행사를 개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수 있는 다양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 한 해도 티웨이항공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연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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