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청와대에서 열리는 기업인 행사에 참석한다. 또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에도 출석한다.
14일 대한상의와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15일 열리는 대통령과 기업인의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대기업 22명, 중견기업 39명 등 총 128명이 참석한다.
황 회장은 2017년 7월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문 대통령에게 통신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사업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어 지난해 9월에는 롯데, 포스코 회장 등과 함께 방중 경제사절단에 포함되지 못한 바 있다.
황 회장은 16일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구 화재 관련 현안질의에도 출석한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지난해 11월 KT아현지사 내 지하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서울 일부 지역에 통신장애가 발생하게 된 이유와 복구과정, 피해보상방안 등을 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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