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 후보가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대표, 한이헌 전 국회의원 등 3명으로 압축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 회추위는 이날 7인의 후보를 3명으로 줄였다. 오는 16일 최종 후보를 확정해 21일 열리는 총회에 추천한다. 총회에는 79개 저축은행 회원사가 참여한다. 과반 출석에 출석자 3분의 2 이상을 득표해야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에 당선된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남영우, 박재식, 한이헌 후보가 최종 낙점을 기다리고 있다"며 "민 출신, 관 출신을 나눠 한 명씩 추천할 지는 아직까지 확정하지 않은 사안"이라고 밝혔다.
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로는 7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바 있다.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박도규 전 SC제일은행 부행장,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조성권 전 예스저축은행 대표,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한이헌 전 국회의원, 황종섭 전 하나저축은행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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