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8일 한국동서발전(EWP),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과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세미나 등 기술정보 교류, 중소기업 시스템·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정보보호 컨설팅·솔루션 지원, 창원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KISA가 운영 중인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중소 기업을 위한 정보보호 현장 컨설팅, 웹 취약점 점검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당진, 동해, 여수, 울산, 일산 등 동서발전의 5개 발전소 협력업체에도 정보보안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석환 KISA 원장은 "발전소와 같이 중요한 기반시설은 자체 보안 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협력사들의 보안도 중요하다"며 "KISA는 국내 7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각 지역에 정보보호 기술을 지원하고 컨설팅, 정보보호 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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