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올해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플랫폼 최신버전에 다크모드를 포함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올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9) 행사에서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iOS13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 iOS13 버전은 지난해 애플이 맥OS 모하비에 처음 도입했던 다크모드를 채용해 야간작업을 이전보다 쉽게 할 수 있다.
애플은 홈버튼과 라이트닝 포트를 제거한 아이패드 프로 신모델에 맞춰 새 모바일 플랫폼의 사용자 환경을 재단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신형 아이패드는 홈버튼이 사라져 이를 대신할 새로운 가상 홈버튼을 만들고 파일관리 기능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새 파일 관리툴이 오픈파일 시스템이나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다른 파일관리 기능을 담을지 확실치 않다.
커넥티드카 플랫폼인 카플레이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은 아이폰의 라이트닝 포트를 USB-C 포트로 교체를 테스트하고 있어 USB-C 포트 변경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애플은 2019년 아이폰에 3렌즈 카메라 시스템을 장착할 예정이었다. 트리플 렌즈는 선명한 영상촬영과 고해상도 이미징 처리를 위해 3D TOF(Time of Flight) 센서 시스템을 탑재해야 한다.
애플은 이 센서기술을 지난해 아이폰 모델에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소니와 협상 차질로 내년 모델이 이를 채용하기로 했다.
애플은 이외에 iOS13에서 TV앱을 통해 새롭게 시작할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와 기존 매거진 가입형 서비스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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