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10기가인터넷을 통해 1인 미디어, e스포츠 생태계 확장에 KT와 아프리카TV가 협력한다.
13일 KT(대표 황창규)는 서울 송파구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KT 10기가아레나(GiGA Arena)'에서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정찬용)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TV는 누구나 쉽게 PC나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생방송을 할 수 있는 국내 1위 1인 미디어 플랫폼이다. 양사는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10GiGA 인터넷 체험존 구축 ▲1인 미디어(BJ)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공동 프로모션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기적인 리그 운영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10월 31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10기가인터넷 전국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고 스타벅스 등 다양한 사업 파트너와 협업을 진행해왔다.
김원경 KT GiGA사업본부장(전무)는 "가상현실(VR) 기반 미디어가 늘고 4K 초고화질 영상이 일반화되면 10기가인터넷은 5G와 함께 차별화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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