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정진문 SBI저축은행 각자 대표이사 부사장이 4일 사장으로 승진하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의 각자 대표이사 사장 체제를 꾸리게 됐다.
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SBI저축은행의 개인금융을 담당해 왔다.
중금리 대출 시장을 선도하며,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는 등 개인금융 부문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고 SBI저축은행은 밝혔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승진을 통해 부문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각자 대표이사 경영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승진으로 SBI저축은행은 개인금융 부문을 총괄하는 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사장과 기업금융을 총괄하는 임진구 각자 대표이사 사장의 체제를 갖추게 됐다. 국내 79개 저축은행 중 각자 대표는 SBI저축은행이 유일하다.
SBI저축은행은 다음달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포함한 올해 주요 경영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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