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11번가가 '11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
11번가는 '11페이' 결제 시 최대 5%까지 적립 가능한 '11페이 포인트'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11페이 포인트는 11페이 결제에 적용된 11번가의 신규 포인트 제도로, 최근 개편한 2단계 고객등급제에 따라 결제 금액의 2%(VIP), 1%(패밀리)가 각각 적립된다. 이 외에도 상품에 따라 최대 3%가 추가 적립이 가능해 최대 5%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11페이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해 결제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11번가에서 제공하는 제휴할인 및 적립 포인트(T멤버십, OK캐쉬백, 엘포인트) 들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
11페이는 가입회원 1천150만 명으로 11번가 결제 고객의 60%가 사용하는 11번가의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다.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는 웹(web)기반 결제방식을 최초로 도입해 가장 간단한 결제 단계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결제 거래액은 7조 원, 결제 건수는 1억3천만 건을 넘어섰다.
김현진 11번가 커머스센터장은 "고객 혜택 강화를 최우선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1페이 포인트를 통해 가장 편리한 주문결제부터 업계 최고수준의 적립혜택까지 갖춰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선사하는 11번가만의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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