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경제 사정으로 재능을 키우기 힘든 미술 영재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한정판 칠성사이다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중인 '영재장학캠페인'의 일환으로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영재장학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예체능 영재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제품 판매수익금 일부를 영재 아동들에게 후원금으로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는 총 3종으로 구성되며, 김승현·박아름·이온유 등 세 명의 미술 영재 아동이 그린 작품들을 칠성사이다 600mL 페트병에 담아냈다. 세 영재 아동은 '맑고 깨끗한 자연사랑'이라는 주제에 맞춰 '자연을 떠날 수 없는 존재들', '하늘을 나는 무지개 물고기', '한여름 계곡에서 즐긴 친구들과의 물놀이' 등 각자의 개성을 담은 그림을 그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초록이 지켜지는 세상, Re:Green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의 신규 광고 2편도 함께 선보였다. 이 광고들은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도심 속을 자유로이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 영재 아동을 위한 장학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한정판 칠성사이다를 구입하는 것 만으로도 '영재장학캠페인'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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