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제일제당은 백설 브랜드의 정통성을 강화하고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한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은 1950년대 백설 브랜드의 초기 디자인을 활용한 뉴트로 콘셉트로 만든 한정판 제품으로, CJ제일제당 식품 사업의 근간이 된 설탕과 밀가루·참기름·소금 등 네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설탕에는 초창기 제품의 눈꽃 모양 디자인을 포장지에 그대로 담았으며 밀가루는 초기 제품명인 '미인'의 디자인을 활용했다.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은 60년 이상 이어져 온 백설 브랜드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대표 요리 소재 브랜드로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양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옛 감성을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해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CJ제일제당은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는 '백설 브랜드 위크' 행사를 다음달 15일까지 동대문 CJ제일제당센터와 여의도 IFC에 위치한 올리브마켓에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장에서는 '백설과 함께 해온 우리의 즐거운 요리 일상'을 콘셉트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뉴트로 감성을 담은 델리 메뉴를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마그넷과 틴케이스 등의 백설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생활용품 브랜드 'GONGGI'와 협업해 만든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 올리브마켓 기획 세트'도 판매한다. 또 올리브델리에서는 백설 제품을 활용해 만든 양철 도시락·닭개장·메밀막국수 등 5개의 한식 반상 메뉴를 운영한다.
구계영 CJ제일제당 브랜드전략 부장은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옛 감성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새로운 방식으로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백설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제품력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소비자에게 요리의 즐거움과 행복의 경험을 제공하는 공감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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