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토종 전기차 파워트레인 기업 엠비아이는 전기오토바이-스쿠터 모델 3종을 국내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차 모델 3종은 한국 엠비아이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고 디자인한 'MBI S', 'MBI V', 'MBI X'다.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기술로 개발한 정격용량 5kW, 최대출력 14kW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전세계 4대 전기오토바이 시장인 베트남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최대 140km/h까지 고속주행이 가능하지만 에너지 절감과 안전주행을 위해 110km/h로 최대속도를 제한한 친환경 모델로, 1회 충전으로 11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30% 수준의 가파른 언덕길에서도 36km/h로 정속주행할 수 있어 전기오토바이 주행능력과 등판능력을 한차원 끌어올린 제품이다.
또 도로 환경에 따라 Eco-Drive-Sport 3가지 주행모드로 운행할 수 있고 후진기능, 도난방지알람, LOCK 기능, CBS 브레이크 시스템, 제어기 모터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체크할 수 있는 T-BOX 통신기, 스마트폰 충전 USB 포트, 블루투스 등 다양한 최첨단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유문수 엠비아이 대표는 "전기이륜차 모델 3종을 한국에 공식 출시함에 따라 국내 친환경 전기오토바이-스쿠터 대중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엠비아이 25년 노하우가 담긴 전기차 파워트레인 원천-핵심특허기술로 한국과 베트남은 물론 아시아 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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