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이영은 롯데마트 와인MD가 와인 종주국인 프랑스로부터 와인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롯데마트는 이영은MD가 지난 16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와인 최대 엑스포인 비넥스포(VINEXPO)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꼬망드리'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꼬망드리' 기사 작위는 '쥐라드 드 생떼밀리옹, 슈발리에' 등과 함께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로 2019년 현재 전 세계 40명만이 수여받은 권위 있는 작위다.
이 MD는 프랑스 와인을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랑스 대표 와이너리의 유명 와인들을 국내에 선보여 왔다. 특히, '바롱 필립 드 로췰드' 와이너리의 대표 와인인 무똥까떼 레드 및 까데독 등을 연간 3만 병 이상 판매하는 등 프랑스 보르도 지역 와인 대중화에 힘썼다.
이에 '바롱 필립 드 로췰드'가 이런 공로를 인정해 이 MD를 '꼬망드리' 작위 수여자로 추천했다.
롯데마트는 '꼬망드리' 작위 수여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유럽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표적 상품으로 '바롱 필립 드 로췰드' 와인 패키지를 제작해 '샤또 무똥 로췰드'의 시그니처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MD는 "대형마트라고 하면 저렴한 상품만을 판매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품질이 우수한 와인을 소싱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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