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SK엔카닷컴은 '나에게 맞는 전기차' 투표 이벤트에서 기아자동차의 '니로 EV'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투표 이벤트는 SK엔카가 운영하는 전기차 전문 웹사이트 'EV포스트'에서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현실로 다가온 전기차, 나에게 딱 맞는 전기차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8천272명이 참여했다.
기아차 '니로'를 선택한 참여자는 2천789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BMW 'i3' 2천253명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플러그인' 2천128명 ▲르노삼성자동차 '트위지' 1천102명 순이다.
1위를 차지한 기아차 '니로 EV'는 SUV가 갖는 장점을 보유한 전기차로 지난 1월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BMW 'i3'는 올해 재규어 'I-Pace'가 출시되기 전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전기차였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EV포스트는 전기차와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가지 코너를 통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며 "현실적으로 유용한 전기차 전문 웹사이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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