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제주항공은 무안공항 취항 1주년을 맞아 광주은행 본점에서 '여행스케치 제주항공 적금' 출시 등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무안공항을 기점으로 일본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9개 국제선에 취항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표 기업인 광주은행과 함꼐 지역 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시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달 24일 광주은행이 출시하는 여행스케치 제주항공 적금은 기본금리 1.8%로 매월 5만원 이상 20만원 이내로 적립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회원의 경우 0.5% 우대금리와 광주카드로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과 제주항공 항공권 구매 시 20만원당 0.1%를 우대해 최대 3.4%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해당 적금 가입 시 5천 리프레시포인트, 적금 가입 후 광주카드로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결제하면 최대 3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역의 관심과 성원으로 취항 1년 만에 무안국제공항에 활력을 넣고 제주항공 역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며 "광주와 전남지역 항공교통 이용자에게 다양한 편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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