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모바일 게임 '나선영웅전'을 이르면 3분기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루나라게임즈(대표 강봉)와 나선영웅전: 헬릭스사가의 한국 및 대만 퍼블리싱 계약을 마무리했다. 계약 체결일 등 상세한 정보는 양사 합의에 따라 별도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웹젠은 2019년 하반기 중 국내 안드로이드, iOS, 원스토어 등 3개 플랫폼에 동시에 나선영웅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후 대만 서비스 일정도 확정할 계획이다.
나선영웅전은 속성과 무기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가진 SD 캐릭터를 수집·육성해 전투를 벌이는 턴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위치 선점에 따라 다수의 캐릭터가 동시에 공격하는 '협공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웹젠은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을 섭외해 한국 서비스 전용 캐릭터를 제작하는 등 나선영웅전 국내 서비스에 공들이고 있다. 이르면 3분기 내에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안정성 점검 등 개발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국가별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각 지역 현지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출시를 위해 다수의 협력사들과 수집형 게임을 비롯한 여러 장르의 신작 개발 및 퍼블리싱 계약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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