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클라우드 보안정책 관리와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안랩 CSPM(클라우드 보안 형상관리) 관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CSPM 관제 서비스는 안랩 보안관제센터 전문인력이 원격으로 고객 클라우드 서버의 보안설정을 관리하고 상태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보안 정책 설정 ▲비정상 활동 식별·알림 ▲암호화 통신 점검 ▲보안인증서 확인(만료 인증서 식별·갱신) ▲컴플라이언스 점검 보고서 등 전반적인 클라우드 보안 관리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클라우드 보안설정에 대한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안랩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내부 관리자의 '클라우드 설정오류' 보안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이용 고객 대상이며,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 지원 클라우드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영선 안랩 서비스사업부 상무는 "클라우드 담당자의 단순 실수가 기업 주요자산 유출로 직결될 수 있다"며 "안랩 CSPM관제 서비스로 고객이 클라우드 보안운영 부담감을 덜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클라우드 보안관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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