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DGB금융지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 대구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중소·중견기업 활용 확대와 성과창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DGB금융은 DGB데이터시스템을 통해 NCS 기반 성과관리시스템을 개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NCS 기업 활용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 공급하는 사회공헌 투자를 추진한다. 또 DGB 계열사 금융서비스 역량을 결집해 NCS 기업 활용 컨설팅을 이수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다양한 특별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DGB금융지주 및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NCS 기반 블라인드채용 기반 마련에 필요한 컨설팅 및 자문을 지원한다. 대구·경북권 중소·중견기업의 NCS사업 참여확대를 독려해 국가직무능력표준 확산과 지역인재 양성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 정부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이 민간기업에 확산되고, 지속성장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중소·중견 기업의 NCS 활용을 극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오 회장은 “공공-민간 상생협력을 통한 능력중심사회 구현 모델 구축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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