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이경배) IT사업부문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프트웨어(SW)창의캠프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단 '씨제이유닛(CJ UNIT)'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발표했다.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 2015년부터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IT관련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며, 참가한 초·중학교 학생은 SW코딩, 무인자동차 제작, 모바일 앱 개발 등을 배우게 된다.
올 하반기에는 대학생 봉사단 씨제이유닛 1기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씨제이유닛 1기는 SW코딩·무인자동차 제작 등 IT교육에 재능이 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월 2~3회에 걸쳐 IT사업부문 임직원과 함께 초등학교·중학교 약 300여명의 학생에게 SW코딩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4일 서울 용산전자상상가 IT창의교육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CJ나눔철학과 SW창의캠프 활동이 소개됐으며, SW창의캠프 강사양성과정 수업과 홍보분야 지원 대학생 봉사자를 위한 현직자 직무 멘토링이 진행됐다.
이인익 CJ올리브네트웍스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SW코딩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더 많은 학생이 최신 IT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들어 교육 지원대상과 교육 횟수를 확대했다"며 "자사 IT사업부문은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 대상 교육은 물론이고 대학생봉사단에 참여한 학생에게도 전문적인 IT직무 멘토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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