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제주항공은 인천에서 백두산 여행의 관문인 중국 옌지 노선 신규 취항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후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석주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신규 취항하는 옌지는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이며 백두산 관광의 관문이다.
'인천~옌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6회(월·수·목·금·토·일요일) 일정으로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중국 연길공항에 오후 5시 25분에 도착한다. 연길공항에서는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0시에 도착한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지난 8월 13일 취항한 난퉁을 포함 베이징과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스자좡, 자무쓰, 옌타이, 하이커우 등 중국 10개 도시 13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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