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교보생명은 23일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 신입생들에게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대학 신입생 20명을 포함 총 80여명의 대학생이다. 교보생명은 교보보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그간 배출된 장학생은 총 358명이며,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50억원에 이른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23일 경기 양평균 코바코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수여식 후에는 2박3일간 '공유' '공감' '공생'을 주제로 '2019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가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 참가학생들은 특강, 토론, 팀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라는 게 교보생명 측의 설명이다.
한편 교보생명은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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