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금융권 클라우드 규제 대응·보안전략 수립 세미나'를 열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공동으로 발간한 '한국 금융기업을 위한 AWS 클라우드 보안 백서(이하 백서)' 내용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백서는 지난 1월 시행된 전자금융감독규정개정안,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기준,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등 클라우드 관련 가이드라인에 대한 준수방안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백서는 이날 세미나 참석자에게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한국 금융기업을 위한 AWS 클라우드 보안 백서·활용법', '클라우드 보안 프레임워크·클라우드 보안 전문가서비스'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세션에서 책임공유모델 개념, 컴플라이언스 준수가이드, 안전성 확보조치 등 백서 내용을 포함해 설명했다. 안랩이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프레임워크와 서비스도 소개했다.
AWS는 '금융 클라우드 규제 대응을 위한 AWS지원사항·리소스 활용방안', '금융기업의 AWS 클라우드 기반 규제 대응·보안체계 구축 방법론' 등을 발표했다. 이 세션에서 클라우드 사업자와 고객 책임공유모델 상 규제준수 방안과 이용절차, AWS환경 하에서 보안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실제적인 보안체계 방법을 소개했다.
임영선 안랩 서비스사업부 총괄 상무는 "클라우드 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보안에 대한 관리감독은 강화될 수밖에 없다"며 "안랩은 AWS와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에게 컴플라이언스 대응과 보안전략 수립에 대한 해법을 함께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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