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카드는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우체국라이프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40대 이상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우체국 이용과 일상 생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업종별 할인 혜택을 보면 우체국,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소셜커머스 이용 시 월 최대 2만원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학원, 건강, 주유 업종을 이용하는 경우와 커피, 베이커리, 영화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각각 월 최대 1만5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일회용 비밀번호(OTP)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따라서 신용카드를 통해 하나 모바일뱅킹 등의 금융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하나카드 측의 설명이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탑재했다"라며 "서민 가계에 도움을 주는 착한 금융이 되도록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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