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한화생명은 발병빈도가 높지만 그 동안 소액암으로 분류됐던 암에 대한 고객의 보장강화 니즈를 반영한 '스페셜암보험'을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페셜암보험은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자 고객 최접점에서 활동하는 FP들에게 설문을 진행해 만든 상품이다. 또한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을 극대화 하기 위해 재보험사와 기획단계부터 협업했다.
납입면제 범위도 확대했다. 일반암은 물론 기존에 납입면제 범위에 없던 유방암, 전립선암, 여성생식기암, 직·결장암 및 초기 이외의 갑상선암도 발병 이후 납입면제가 가능해졌다. 납입면제가 되면 남은 납입 기간 동안 보험료가 면제된다.
또한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대상포진 및 통풍, 뇌혈관질환, 당뇨 및 합병증, 인공관절·관절염·백내장·녹내장 수술자금 등 암 이외의 다양한 질병들도 특약 가입을 통해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더 이상의 암보험은 없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개발한 상품”이라며 “기존의 보험과는 달리 고객들이 먼저 찾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암보험의 가입연령은 만15세~80세다. 주계약은 최초계약 20년 만기며 만기 후 20년마다 갱신하여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40세 남자, 주계약 가입금액 2000만원, 소액질병보장특약(갱) 가입금액 2000만원, 암사망보장특약(갱) 1000만원, 전기납으로 가입 시 월보험료는 2만2050원이다. 여성은 동일한 조건으로 2만713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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