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제도는 조직이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췄는지 여부를 심사해 인증받는 제도다.
KISA는 전 직원 대상 인권존중 성숙도 평가 및 현장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2월 26일까지다.
KISA는 그 동안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인권경영 이행지침 제정,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 인권침해 구제절차 마련 등 체계를 수립했다. 또 업무 환경에서 인권침해 요소 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인권증진 활동을 수행해왔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KISA는 내부 구성원 뿐 아니라 기관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인권까지 모두 존중하고 보호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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