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신종 코로나 감염병 비상사태와 관련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동참하고자 신종 코로나 등 질병으로 인한 위험을 보장하는 ‘캐롯 단기 질병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정부에서 신종 코로나의 확산 가능 여부에 대한 분수령이 될 시점이 일주일에서 열흘간이라고 발표한 점을 고려해 최대 2주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보험기간 3개월은 현재 WHO에서 신종 코로나의 진정단계까지 걸릴 것으로 예측되는 기간을 참고해 구성했고, 보험료는 남자 35세 기준 최저 8천원대 중반이다.
신종 코로나 관련 치료비는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기에 치료비담보는 제외했고, 기존 타 실손 보험 가입자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캐롯손보는 보장 기간 종료 후 단기 질병안심보험 관련 정산이익(사차익) 발생시 전액 감염병 관리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 시기에도 불가피하게 대면 경제활동을해야만 하는 연령대를 위해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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