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국회 본회의가 인터넷은행법 개정안 부결로 파행되면서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처리도 지연됐다.
5일 국회는 인터넷 은행법 개정안, 여객법 개정안 등 178건을 처리하기 위해 본회를 열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표결은 인터넷은행법 개정안 처리로 난관을 만났다. 인터넷 은행법 개정안이 부결되며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퇴장했고, 의결 정족수가 부족해 본회의가 정회됐다.
이에따라 여객법 개정안은 표결에 부치지 못했다.
그러나 당정이 주도한 여객법 개정안에 대해 미래통합당도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타다 금지법이 아니라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업역을 만드는 것"이라며 "충분히 찬성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 당론으로 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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