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12일 임직원 봉사단이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 일대에서 긴급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봉사활동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지역 사회 확산과 피해 방지를 위한 범사회적 총력 대응 노력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 윤정록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박병국 한국타이어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신탄진시장을 비롯해 신탄진역 주변 다중이용시설들을 방역했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취약계층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억 원을 기탁했고, 위축된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리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10억 원 상당의 예방물품과 대응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사원 재택근무, 방역 및 위생용품 배포, 출퇴근 시차제 시행 등 예방책들을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 봉사단은 지난 2011년 출범했다. 사회복지시설 일손 돕기부터 자연재해 피해지역 복구봉사, 위범지역 벽화 그리기와 방범순찰활동, 독거노인 반찬 배달 및 말벗봉사, 노후 가구 환경개선 봉사, 연탄 배달,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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