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발표했다.
스토리픽은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자회사 데이세븐(대표 장석하)이 개발한 스토리텔링 중심의 콘텐츠 플랫폼이다.
에이스토리가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작품을 포함해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게임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스토리게임은 이용자 선택에 따라 여러 갈래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소설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게임 전반에 걸친 분기별 선택지에 따라 각기 다른 결말을 확인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토리픽의 정식 론칭 기념 영상을 공개한 컴투스는 웹드라마 원작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신작 '일진에게 반했을 때 시즌3'를 비롯한 다수의 스토리게임 외에도 향후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빛남고학생회, 사내연애 등 데이세븐에서 기존에 서비스하던 게임들은 스토리픽 플랫폼으로 전환되며, 해당 기간 동안 기존 스토리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들에게는 스토리픽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콘텐츠 대여권이 지급된다.
이용자 이벤트도 실시된다. 내달 31일까지 스토리픽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시크릿 쿠폰'을 찾아 스토리픽에 접속하면 스토리게임 킹덤의 무료 대여권을 선물로 증정하며,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토리게임 소개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한 이용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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