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뮤직 서비스가 아이튠스없이도 웹브라우저 기반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은 18일 플랫폼에 관계없이 구동할 수 있는 웹기반 애플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music.apple.com에 접속하면 체험할 수 있다.
애플뮤직 웹앱은 디자인이나 편집구성이 맥앱스토어와 유사하다. 흥미로운 점은 웹사이트의 연동을 애플 기기상에서 사파리나 아이튠스로 열 수 있다.
애플은 이 웹앱을 지난해 9월에 베타버전으로 처음 공개한 후 테스트를 해오다 오늘에서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은 최근 서비스앱과 가입형 구독 서비스에 공을 들이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애플TV+나 애플뉴스+, 애플뮤직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이다.
애플뮤직은 아이튠스가 있어야 관리나 제어가 가능해 사용자로부터 불만을 많이 샀다. 하지만 이번 웹기반 버전 출시로 이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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