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우체국이 생활질병부터 차량운송업에 이르는 보험을 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현대인의 생활질병부터 사망까지 폭넓게 보장하는'우체국통합건강보험'과 플랫폼경제 운송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상해보험인 '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무배당 우체국통합건강보험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선택특약을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니즈에 따른 맞춤형 보장이 가능하다. 통풍, 대상포진과 같은 생활질병과 면역관련 질환은 물론 백내장, 관절염 등 시니어수술 보장을 강화하고,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는 등 현대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종합건강보험이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을 90세, 95세, 100세 만기로 다양하게 설계가 가능하다.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2천만원 이상 가입 시 보험료 할인과 50% 이상 장해 시 보험료를 납입 면제하여 고객의 부담을 덜어준다.
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은 휴대전화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플랫폼경제 차량 운송업 종사자 전용 상품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연간 단 한 번의 보험료 납입으로 1년간 교통재해사고를 보장하는 공익형 교통상해보험이다. 특히, 공익재원 지원대상자에 해당할 경우 보험료의 50%를 공익재원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통합건강보험 출시를 기념하여 6월30일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3천명을 추첨하여 3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지급한다. 그리고 SNS 퀴즈 및 공유 이벤트 참여자 중 80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5월26일까지 진행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무)우체국통합건강보험은 건강관리를 중시하는 현대인의 다양한 니즈를 충실히 반영하였고, (무)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은 코로나19로 플랫폼경제가 부상하는 시기에 맞추어 저렴한 보험료로 교통재해사고를 보장하는 상품이다"라며 "국민의 건강보장 강화에 기여하고 경제여건 변화에 부합하는 우체국보험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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