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과학기술 출연연구기관에 지역·중소기업 지원 강화, 일자리 창출 등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최기영 장관은 6일 오후 4시 경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과학기술 출연연구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포스트 코로나19'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중소기업 지원 강화 및 일자리 창출 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과학기술 출연연은 보유한 인프라, 인력, 재원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수행해온 중소기업 지원 과제 외에도 기관별 보유한 연구개발적립금 290억원을 중소기업 지원 및 연구일자리 창출에 활용키로 했다. 이는 기관별 추진계획 확정 후 사업계획 변경(이사회 의결) 등을 통해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3천600개 이상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 및 250개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기영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과학기술계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힘을 모을 때"라며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중소기업 R&D 지원 및 연구 일자리 확대에 기여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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