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25가 761만 골프 인구의 편의성 확대를 위한 골프 용품 저변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생활 플랫폼'을 넘어 '스포츠·레저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GS25는 국내 대표 골프 브랜드 '볼빅'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21일부터 각 점포를 통해 주요 골프 용품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GS25가 이번에 단독으로 선보이는 볼빅 상품은 ▲프리미엄 비비드(VIVID) 컬러 골프공 2종 ▲골프 장갑 ▲리그넘 티 등 골프용품 4종을 포함한 총 6종이다. 특히 해당 상품들은 골프 용품 전용 매대로 구성돼 쇼핑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GS25는 올해 골프 용품 전용 매대를 전국 GS25 매장에 전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볼빅과 협업해 GS25 전용 골프 용품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골프장 인근의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골프 용품 융복합점을 확대하며, 향후 GS 더프레쉬, 랄라블라 등 계열 유통사에도 볼빅 골프 용품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GS25는 골프 용품 카테고리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집중 육성함으로써 골프 인구의 구매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골프를 시작으로 향후 스포츠·레저 카테고리를 지속 개척해 가맹점의 신규 고객 창출 및 수익 상승 효과도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편의점이 중심 소비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기존에 없던 다양한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골프 용품에 이어 각 종 스포츠·레져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 개척해 선보임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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