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는 의류관리기 '에어드레서'에 버건디 색상을 적용한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에어드레서'의 색상은 크리스탈 미러, 리얼 블랙, 클래식 화이트로 이뤄졌다. 이번 색상 추가로 총 4개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버건디 미러'는 미러 소재에 감각적이고 신비감 있는 버건디 색상을 더했다. 올해 '비스포크' 냉장고에 추가된 '글램 버건디' 색상과도 잘 어우러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출고가는 3벌짜리 모델이 129만9천원에서 159만9천원이며, 5벌짜리 대용량 모델은 179만9천원에서 199만9천원이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의류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올 5월까지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를 거쳐 의류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진동·소음 걱정없이 미세먼지까지 제거해 주는 제트에어 ▲옷에서 털어낸 먼지를 말끔히 없애주는 미세먼지 필터 ▲스팀만으로 없애기 힘든 냄새까지 제거하는 UV 냄새 분해 필터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 살균코스로 의류에 묻은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의 세균을 99.9% 제거한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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