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전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대국민 마스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정서우·정보경 씨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정서우 씨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게임 기능과 마스크 살균 기능을 결합된 마스크 게임 키트를 제안해 기술 부문에서 수상했다.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정보경 씨는 마스크에 꽃 향기를 첨가해 장시간 마스크 착용 시 발생하는 냄새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하면서 사계절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천연소금·허브 등이 첨가된 재질의 마스크 파우치, 빛 반사가 되는 리플렉터 소재 스티커를 부착한 마스크, 들뜸 현상을 줄인 마스크 등의 아이디어들도 은상·동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들에게 수여된 상금은 총 3천600만원 상금이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아이디어를 활용한 신개념 마스크를 개발해 국산 마스크의 질적 향상과 해외 시장 확대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여준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본사가 위치한 경기 용인시의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 5만 장을 기부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